벌써....? 반을 했다고....??
라는 생각이 먼저 든다. 베이직의 2배 되는 일정인데 오히려 짧다고 느껴진다. 과제 하나하나의 무게감이 달라서 일까? 아무튼, 1주차 회고를 쓴 지 7시간도 안된 것 같은데 7일만에 다시 작성한다.
나는 성장했는가.
네이버 부스트캠프의 가장 중요한 것은 지속가능한 성장이다. 한번 확 성장하고 끝이 아니라 계속해서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법을 배우는 곳이다. 하루하루 고난이도 과제를 수행하고 내것으로 만들며 성장하는 것이 첼린지 과정의 목표다. 난 지난 2주간 과제를 해결하고 해석하는 법을 배운 것이지 아직까지 성장을 위한 학습법을 배운 것 같지는 않아서 아쉬운 부분이다. 하지만 난이도가 어렵다보니 결국 과제를 끝내면 늦은 새벽이고 학습에 시간을 많이 사용하지 못하다보니 이러한 생각이 드는 것 같다.
결론적으로 2주간 성장한 것은 맞으나 주도적으로 달려나가는 마라톤 선수가 아닌 뒤에서 채찍질하는 것이 두려워 달려야만하는 말이된 느낌이다.
잘한점
문제를 파악하고 해석하는데 1주차보다는 실력이 향상된 느낌이다. 그리고 코드를 짤 때 최대한 논리적으로 효율적으로 짜게 된 것 같다.
못한점
아직까지 학습하지 않고 구현하려드는 버릇이 여전하다. 그리고 학습 정리를 등한시하고 하루하루 생활 흐름이 불규칙한 것도 좋지않은 결과에 한 몫하는 것 같다.
다음주엔.....
이번주는 2일이 짝 코딩이었다. 다음주는 짝 활동이 더 많아진다고 하는 것을 보니 이제 개인활동은 없을지도 모르겠다. 그런데 짝 활동은 밤 12시면 보통 끝난다(제발). 그래서 학습정리를 꼭 하자. 3차 코딩테스트가 어떻게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아마도 첼린지 과정의 과제와 유사하거나 조금 더 쉬울 것이다. 왜냐하면 어쨌든 문제 해결 테스트는 테스트 케이스가 있으니까!
그리고 한 분께서 "아 이거 아는 건데" 하면서 테스트때 후회하고 싶지 않다고 하셨다. 나도 그렇다. 후회하지 않도록 정리하고 공부하고, 생활리듬을 건강하게 가져갈 수 있도록 노력하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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